전남 영암군에는 맛집이 많으며 특히 지역 특색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아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지인도 추천하는 강력 맛집을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1. 금동숯불구이 식육식당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전라남도 영암군 학동리에 위치한 '금동숯불구이식육식당'입니다. 시골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운 외관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내부는 마치 할머니 댁에 온 듯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이곳의 메뉴는 오직 하나, 영암 돼지고기로 굽는 삼겹살 구이입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김치, 마늘, 고추, 번데기, 들깨가루, 쌈 채소 등 소박한 밑반찬이 함께 나오는데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두툼하게 썰어진 삼겹살은 쫄깃한 육질과 풍부한 풍미를 자랑해, 다른 반찬 없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특히 삼겹살에 새우젓과 들깨가루를 넣어 쌈 채소에 싸 먹는 맛은 금동숯불구이식육식당만의 별미입니다. 영암 여행 중이시라면, 혹은 맛있는 삼겹살이 생각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전라남도 영암군 고분로 1014에 자리합니다.
2. 차담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 입구 앞에 위치한 '차담'입니다. 차담은 도갑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는 아니지만, 도갑사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옥 건물의 차담은 그 자체로 고즈넉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내, 통유리창 밖으로 펼쳐지는 사계절 풍경을 감상하며 명상에 잠기듯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는 산바람과 따스한 햇살, 산새 소리 등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차담에서는 사찰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연꿀빵을 맛보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음료 메뉴로는 커피뿐만 아니라 대추차, 생강차, 백향과차 등 다양한 수제차와 TEA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특별할 것 없이 소박하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이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가 됩니다.
카페 차담 앞에는 도갑사생태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며 청정 자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8에 자리합니다.
3. 독천식당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갈낙탕과 낙지연포탕의 원조집으로 알려진 '독천식당'입니다. 독천식당은 영암군 독천에서 1970년부터 50년 넘게 운영되며 맛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매스컴에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향토음식상, 전통문화 명인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그 맛과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독천식당의 자랑은 토종 양념류만을 고집하고, 각종 밑반찬과 젓갈류를 직접 숙성시켜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신선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갈낙탕과 낙지연포탕 외에도 세발낙지, 산낙지다짐, 낙지볶음, 낙지구이 등 다양한 낙지 요리를 맛볼 수 있으니, 낙지 마니아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독천로 162-1에 위치합니다.
4. 독천 낙지마당
다음 소개해 드릴 곳은 낙지마을로 유명한 독천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낙지요리 전문점, '독천낙지마당'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간판과 외관에서부터 노포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곳이죠.
독천낙지마당은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길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입구 옆에 놓인 수족관에서는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낙지들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신뢰가 갑니다.
좌식과 입식 테이블을 모두 갖추고 있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한우갈낙탕과 연포탕으로, 원기 회복을 위해 찾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독천 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해 찾아가기도 쉽고, 터미널 이용객들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전라남도 영암군 영산로 15에 위치합니다.
5. 흙이야기
다음 소개해드릴 곳은 영암군 삼호읍 F1 경기장 입구에 위치한 '흙이야기'입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급 호텔 주방장 출신 셰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이죠.
흙이야기에서는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등 셰프의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아름답고 맛도 훌륭해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점심에는 한정 메뉴인 비빔밥과 흑산도 인근에서 잡은 생 우럭탕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커피와 직접 만든 전통차, 허브티, 주스 등도 준비되어 있어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흙이야기 건물은 이름처럼 전체가 흙으로 지어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넓은 주차 공간과 함께 민속촌을 연상시키는 건물 내부는 기왓장, 고가옥 나무 테이블과 의자, 아름다운 등이 어우러져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최고의 경양식을 맛볼 수 있는 흙이야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당로 34에 위치합니다.
6. 돌쇠정 본점
다음 맛집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전라남도 영암군 망산리에 위치한 떡갈비 전문점, '돌쇠정 본점'입니다. 넓고 큰 식당이지만 오직 '연잎 떡갈비 정식' 단일 메뉴만 판매하며 떡갈비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당 입구부터 정원, 내부까지 토속적이고 향토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마치 고향집에 온 듯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룸으로 된 공간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롭고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돌쇠정의 대표 메뉴인 연잎 떡갈비는 은은한 연잎 향이 떡갈비에 배어들어 풍미를 더하고, 육즙이 가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남도 정식답게 찌개, 샐러드, 양념게장 등 다양하고 푸짐한 밑반찬도 함께 제공되는데, 하나하나 정성 가득한 손맛이 느껴집니다.
주변에 나불도유원지, 영암호 등 관광 명소도 있어 식사 후 연계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영암 여행 중이시거나 특별한 떡갈비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돌쇠정 본점'을 추천합니다. 전라남도 영암군 녹색로 1538에 위치합니다.
7. 중원회관
다음 맛집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영암의 별미 음식인 갈낙탕과 짱뚱어탕을 맛볼 수 있는 '중원회관'입니다.
중원회관의 갈낙탕은 갈비의 진한 맛과 낙지의 시원함이 조화를 이루어 일품입니다. 또한, 짱뚱어탕은 기름진 갯벌에서만 나는 청정 어종인 짱뚱어로 만들어져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지방질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갈낙탕과 짱뚱어탕 외에도 개운한 낙지연포탕, 불낙전골, 낙지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토종 양념으로 숙성시킨 원치창젓, 토하젓, 새우젓, 돔배젓, 석화, 황석어젓 등 다양한 젓갈도 중원회관의 자랑입니다.
영암 여행 중 별미를 찾고 계시거나,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원하신다면 중원회관을 추천합니다.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군청로 2-13에 위치합니다.
8. 왕벚165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인근에 위치한 현지인 추천 맛집, '왕벚165'입니다. 항아리가 놓인 돌길을 따라 들어가면 옛 가정집을 개조한 정겨운 식당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마당에는 꽃과 나무가 잘 가꾸어져 있어 마치 우리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는 노출된 천장과 서까래를 살려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개방된 룸에는 입식과 좌식 테이블이 모두 있어 단체 손님이나 가족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왕벚165의 대표 메뉴는 동충하초 백숙입니다. 전복, 낙지 등 몸에 좋은 한약재와 동충하초, 부추가 듬뿍 들어가 건강한 맛을 선사합니다.
삼계탕, 닭볶음탕 등 닭을 이용한 전통 음식과 생선구이도 맛볼 수 있습니다. 밑반찬은 집밥처럼 간이 강하지 않고 깔끔하며 맛깔스럽습니다.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왕인로 165에 위치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곳들을 참고하셔서 영암 여행 중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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