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총 정리 2024

강원도 영월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명소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영월군에서 꼭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곳을 자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영월 가볼만한곳

 

1. 영월 장릉

 

조선 6대 왕 단종의 무덤으로, 1457년 승하 후 강원도 영월 청령포에 유배되었다가 죽임을 당한 단종의 유해를 안장한 곳입니다. 1698년(숙종 24년)에 왕으로 복위되면서 능으로 격상되었고,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장릉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단종비 정순왕후의 능인 사릉과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능 주변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한국관광공사 출처

장릉 경내에는 단종역사관이 있어 단종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매년 4월에는 단종문화제가 열려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에 위치합니다.

 

2. 어라연

 

동강의 숨겨진 비경으로, 영월 10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굽이치는 강물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어라연은 멸종위기종인 어름치를 비롯하여 다양한 민물고기와 수달, 삵 등 희귀 동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어라연을 탐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래프팅을 통해 동강의 물줄기를 따라 내려가며 어라연의 절경을 감상하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어라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방법입니다. 탐방로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파른 구간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산69에 위치합니다.

 

 

3. 법흥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신라 자장율사가 643년(선덕여왕 12년)에 창건한 천년 고찰입니다.

법흥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징효대사탑비, 석분, 삼층석탑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찰 주변으로 펼쳐진 울창한 숲과 계곡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조용히 사색을 즐기거나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법흥사에서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계곡로 887에 위치합니다.

 

4. 김삿갓 계곡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으로, 맑고 깨끗한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김삿갓 계곡은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절경을 이룹니다.

계곡 주변에는 김삿갓 문학관과 김삿갓 유적지가 있어 김삿갓의 삶과 문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캠핑장, 펜션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위치합니다.

 

5. 용소폭포

 

주천강 상류에 위치한 높이 30m의 폭포로,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폭포 아래 형성된 깊은 소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용소폭포는 폭포 주변으로 펼쳐진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폭포 아래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용소가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입니다.

용소폭포는 주차장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으며, 폭포 주변에는 벤치와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폭포가 엄청 길 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여름에 피서지로 갈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용소 폭포 및 주변 여행지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강로 1410에 위치합니다.

 

 

6. 청령포

 

단종 유배지로 잘 알려진 청령포는 삼면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으로는 남한강 상류인 서강이 흐르는 섬과 같은 곳입니다.

청령포에는 단종이 머물렀던 금표비, 관음송, 노산대, 망향탑 등 유적이 남아 있으며, 단종어소는 단종의 유배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청령포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기암절벽, 맑고 푸른 서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봄에는 수달래,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워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에 자리합니다.

 

7. 영월 청령포 관음송

 

청령포에 있는 수령 600년 된 소나무로, 단종 유배 당시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가지가 아래로 처졌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관음송은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단종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나무입니다.

관음송은 청령포 입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으며, 나무 아래에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며 단종의 슬픔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에 자리합니다.

 

8. 영월 섶다리 마을

 

섶다리는 통나무, 소나무 가지, 진흙 등을 이용하여 만든 임시 다리로, 영월 주천강에 매년 겨울 설치되었다가 봄이 되면 해체됩니다.

영월 섶다리 마을은 섶다리를 테마로 조성된 마을로, 섶다리 체험, 뗏목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에는 숙박 시설과 음식점도 있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요선정, 요선암 돌개구멍 등 자연 명소도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10에 자리합니다.

 

 

9. 영월 동굴생태관

 

영월 동굴생태관은 국내 최초의 동굴 전시관으로, 2002년에 개관했습니다. 동굴의 생성 과정, 동굴 생물, 동굴 탐험 등 동굴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동굴의 형성 과정, 동굴 생물, 동굴 탐험 장비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석회암이 물에 녹아 동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형과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박쥐, 도롱뇽, 곱등이 등 어둡고 습한 동굴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을 표본과 디오라마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굴 탐험에 필요한 헬멧, 헤드랜턴, 로프 등 다양한 장비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영월 동굴생태관은 동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험심을 키워주는 곳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가족 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1121-15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0. 봉래산 (영월)

 

영월읍내에 위치한 해발 799.8m의 산으로, 정상에서는 영월읍내와 동강, 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봉래산 등산 코스는 다양하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봉래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어 코스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봉래산 정상에는 팔각정과 봉수대가 있으며, 팔각정에서는 영월읍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봉수대는 조선 시대에 사용되었던 통신 시설로, 역사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영월군은 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여행지로 영월군을 선택하시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자리합니다.

영월군은 오늘 블로그 글에서 소개해 드린 곳들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여행지로 영월군을 선택하시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영월 여행 계획을 잘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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