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계획을 세우실때에 2박 3일 정도면 울릉도와 독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고 대한민국 영토의 상징인 독도를 직접 방문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2박3일 기준으로 여행 코스를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울릉도 독도 소개
울릉도는 대한민국 경상북도에 위치한 군으로, 독도와 함께 울릉군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울릉도는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이자 면적이 가장 작은 군이며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를 포함한 최북단의 섬입니다.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루어진 지자체이기도 합니다. 울릉도는 사실상 수면 위로 드러난 해저 화산섬으로, 남한 본토는 물론이고 제주도와 비교해도 확연히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동해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아홉 번째로 큰 섬입니다. 울릉도에 있는 해안가의 산책로를 걸으면 그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울릉도의 부속 도서로는 죽도, 관음도, 독도가 있습니다. 죽도는 울릉도 동쪽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유인도로, 한 가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관음도는 울릉도 북동쪽에 위치한 무인도입니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최동단을 이루는 섬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독특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울릉도는 다양한 특산물로도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오징어, 호박엿, 울릉약소, 명이나물, 부지깽이, 엉겅퀴, 홍합, 따개비, 향나무, 섬백리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오징어와 호박엿은 특히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맛보기 위해 울릉도를 찾습니다. 서양에서는 한때 1787년 프랑스 항해사 라페루즈가 '발견'하고 '다즐레(Dagelet)'라고 명명한 바 있습니다.
울릉도는 그 역사적 배경 덕분에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울릉도는 남한에서 유일하게 여름(5월 26일 ~ 7월 2일)에 오전 5시 이전에 해가 뜨고, 겨울(11월 28일 ~ 12월 14일)에 오후 5시 이전에 해가 지는 지역입니다.
이는 균시차 때문으로 가장 빠른 일출은 6월 13일경 오전 4시 54분에 발생하며, 하지날에는 오전 4시 55분에 해가 뜹니다.
반면에 가장 빠른 일몰은 12월 7일경 오후 4시 58분에 발생하며, 동지날에는 오후 5시 2분에 일몰이 일어납니다. 울릉도는 그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 다양한 특산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울릉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해안가를 따라 걷는 산책로에서 보는 이국적인 풍경, 맛있는 지역 특산물, 그리고 울릉도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섬으로, 우리 영토의 상징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입니다. 독도는 해저 약 2,000m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입니다.
동도와 서도 두 개의 큰 섬과 주변 89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독도 주변 해역은 플랑크톤이 풍부하고 수심이 얕아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괭이갈매기, 바다제비 등 희귀 조류의 번식지이기도 합니다. 독도는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독도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울릉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 악화 시에는 입도가 제한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독도에 방문하면 섬 주변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독도경비대원들의 노고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독도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 울릉도 독도 2박3일 여행 코스
다음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2박 3일 동안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1. 첫째 날
첫째날은 울릉도 도착 및 탐방 여행의 시작은 울릉도로의 여정입니다. 포항이나 강릉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울릉도로 이동합니다.
배로 약 3~4시간이 소요되며, 도착 후에는 도동항 또는 저동항 근처의 숙소에 체크인합니다. 오후에 도동 탐방을 합니다. 먼저 도동 약수공원을 방문해보세요.
이곳에서 맑은 약수를 시음하며 울릉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도동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저동 탐방입니다.
저동항으로 이동하여 어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구경하고 맛볼 수 있습니다. 저동항에서 출발하는 행남 해안산책로는 또 다른 아름다운 산책로로, 울릉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울릉도의 특산물인 오징어와 명이나물 등을 맛볼 수 있는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세요. 식사 후에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울릉도의 밤거리를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2-2. 둘째날
둘째 날은 독도 탐방 및 울릉도 주요 명소 방문 둘째 날 아침 일찍 독도로 출발하는 배를 탑승합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약 1시간30분~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왕복 약 3시간 30분~4시간 정도 소요될수 있습니다. 독도에 도착하면 먼저 동도에 위치한 등대를 방문하여 독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고, 독도의 역사와 관련된 기념비를 탐방해보세요.
오후에는 독도 탐방을 마친 후에는 울릉도로 돌아와 나리분지를 방문합니다. 나리분지는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로, 다양한 농작물이 자라는 곳입니다.
전통 가옥을 구경하며 울릉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으며, 점심 식사도 이곳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 후에는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을 등반합니다.
성인봉 정상에서의 멋진 전경을 감상하며 울릉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울릉도의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울릉도의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2-3. 셋쨰 날
셋째 날은 울릉도 남은 명소 탐방 및 귀환합니다. 셋째 날 아침에는 태하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울릉도의 남서쪽 절경을 감상합니다. 이어서 천부 해안산책로를 방문해보세요.
천부항에서 출발하여 해안을 따라 걷는 산책로로,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울릉도의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독도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관람합니다.
그리고 도동항 근처에서 호박엿, 오징어, 명이나물 등 울릉도의 특산물을 기념품으로 구매하세요. 오후 배편을 이용해 포항이나 강릉으로 돌아가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기상 조건에 따라 배 운항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일기 예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배편과 숙소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수기에는 특히 빠르게 마감될 수 있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한 후 관광 안내소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계획을 조정해 보실수 잇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그 아름다움과 매력을 마음껏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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