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날씨 비행시간 총 정리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 코타키나발루 여행 정보와 날씨 및 비행시간등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1. 코타키나발루 소개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북서쪽 해안에 위치하며, 남중국해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도시는 크로커 산맥의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키나발루 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코타키나발루는 1882년 영국 북보르네오 회사에 의해 설립된 작은 어촌 마을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 점령과 연합군 폭격으로 도시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1947년 영국령 북보르네오의 수도가 산다칸에서 코타키나발루(당시 제셀톤)로 이전되면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1963년 말레이시아 연방에 편입되었고, 1967년 현재의 이름인 코타키나발루로 변경되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입니다. 인구는 약 60만 명으로,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 그리고 원주민인 카다잔두순족 등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코타키나발루의 문화와 음식에 독특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오늘날 코타키나발루는 사바 주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이며,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에서 직항 항공편으로 약 5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여 비교적 가까운 편입니다. 또한, 저렴한 항공권과 다양한 여행 상품이 많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키나발루 산 트레킹, 반딧불 투어,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즐길 거리는 가족, 친구, 연인, 지인 등 다양한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한국어 안내 표지판이나 메뉴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한국어를 구사하는 현지인들도 많습니다. 또한, 한식당이나 한국 식료품점도 있어 여행 중에도 한국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인 친화적인 환경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비교적 안전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안이 안정되어 있고, 현지인들도 친절하여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많은 한국인들이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2. 코타키나발루 날씨 및 여행 시기

 

코타키나발루 날씨와 여행시기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열대 기후로 연중 따뜻하고 습하며, 월별 날씨는 다음과 같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로 비가 적게 내리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남서몬순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지만, 스콜성 강우이므로 잠깐 내렸다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북동몬순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증가하며, 특히 11월과 12월에는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연중 기온은 23°C에서 32°C 사이를 유지하며, 습도는 70%에서 90%까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여행 시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우산,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건기인 1월부터 4월, 그리고 9월입니다. 이 시기에는 비가 적게 내리고 습도도 낮아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3월과 4월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9월은 습도가 낮고 강수량이 적어 여행하기 좋은 달이지만, 간혹 태풍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5월부터 8월까지는 남서몬순의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지만, 스콜성 강우이므로 잠깐 내렸다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를 피해 실내 활동을 즐기거나, 잠깐 내리는 비를 감안하고 여행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북동몬순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증가하며, 특히 11월과 12월에는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저렴한 항공권과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코타키나발루 여행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 도시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행지로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 울창한 열대우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풍부한 먹거리까지, 코타키나발루는 모든 여행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코타키나발루의 탄중아루 해변은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하늘과 바다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인과 함께 걷거나 해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또한 툰구 압둘 라만 해양 국립공원은 가야 섬, 사피 섬, 마누칸 섬, 술룩 섬, 마무틱 섬 등 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섬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기며 다채로운 해양 생물들을 만나거나, 백사장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툰구 압둘 라만 해양 국립공원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통해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씨워킹을 통해 바닷속을 걸으며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며 스릴 넘치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만따나니 섬은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로, 쥐가오리, 바라쿠다, 잭피쉬 등 다양한 대형 어종을 만날 수 있어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세계 문화유산 키나발루 산 트레킹을 경험하기 좋습니다. 키나발루 산은 동남아시아 최고봉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구름 위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풍경과 함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 트레킹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운이 좋으면 '그림자 현상'과 '브로큰 스펙터'라는 신비로운 자연 현상도 볼 수 있습니다.

이색적인 반딧불 투어도 경험할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맹그로브 숲에서는 밤이 되면 수천 마리의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는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처럼 아름다우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조용히 뱃놀이를 즐기며 반딧불이를 감상하는 것은 코타키나발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 체험과 맛있는 음식 탐방도 빠트릴수 없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이슬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블루 모스크와 핑크 모스크, 사바 주립 박물관, 마리마리 문화 마을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또한 필리피노 마켓, 웰컴 씨푸드 레스토랑, 깜풍 아이르 등 다양한 맛집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렴하고 푸짐한 해산물 요리는 꼭 한번 경험해 볼 만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분, 문화 체험을 하고 싶은 분,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싶은 분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여행지로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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