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현종 가계도 (업적과 죽음)

고려거란전쟁 드라마가 화제가 되면서 실제 역사 인물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려현종 가계도를 비롯하여 업적등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려 현종 가계도

 

1. 고려현종 가계도

 

고려거란전쟁 드라마에서 현종은 주요한 캐릭터로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역사속의 현종은 제8대 고려 국왕이였으며 992년 8월1일 고려 개성부 헌정왕후 사저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려거란전쟁 방송화면 캡처

현종은 안종 왕욱과 경종의 계비 헌정왕후(이름 불명함)의 사통으로 출생(사생아)하게 되어 암살의 위기를 겪기도 하였습니다.

현종의 가계도는 복잡한 편인데 왜냐하면 아버지 왕욱은 태조 왕건의 아들이였지만 어머니 헌정왕후는 왕건의 손녀였으며 둘은 삼촌과 조카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심지어 두 사람의 관계가 불륜이라는 것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고려 국왕인 경종의 4번째 왕비였던 헌정왕후는 경종이 사망하고 궁궐밖에서 생활하던중 이웃 안종과 교류하면서 아이를 갖게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시 법령으로는 사별을 하더라도 재혼을 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혼외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화를 통해 숨기려 하였기 때문에 현종은 죽음의 위기를 겪었으나 이계획이 실패하면서 목숨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현종을 낳고사 얼마뒤 세상을 떠났으며 그녀의 오빠인 성종이 왕이되면서 책임을 물어 왕욱을 유배보내었습니다. 혼자 남게된 현종은 유모 품에서 자랐습니다.

고려거란전쟁 홈페이지 출처

하지만 어린 나이에도 총명함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강조정변이 일어나고 형인 목종이 폐위되면서 왕위자리를 계승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거란의 침입으로 피난을 겪는등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다음으로 주요 업적과 죽음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 고려현종 업적과 죽음

 

현종은 고려의 침입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대적인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전쟁을 잘 대처하고 침입을 잘 막아내는 부분에서 주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종은 국가제도를 잘 정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하였으며 왕권을 강화하고 지방세력을 규제하면서 정국을 안정화 하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거란 침입으로 소실된 고려실록을 재편찬하였으며 초조 대장경을 간행하고 현화사를 건립하는등 유교와 문화재 재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현종은 왕조의 전성기를 만들면서 평화의 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현종이 사생아 출신이다 보니 출신이나 권력 기반이 매우 약하였습니다. 따라서 할아버지인 태조가 했던것처럼 정략 결혼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자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많은 후비와 자식이 있었습니다.

현종은 1031년 5월 25일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직도 고려 현종을 기리는 행사등이 전국의 마을에서 열리고 있기도 합니다.

비록 사생아와 고아라는 불우한 환경속에서 자랐지만 여러가지 업적들을 이룩하면서 현대에서 현종에 대한 평가는 긍적적인 부분들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고려현종에 대한 포스팅을 모두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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