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하여 전 세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일본과 인접국인 대한민국, 중국등의 나라는 이번 방류가 가장 신경이 쓰이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또한 국내외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반응과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배경과 이유 그리고 반대적인 의견들과 반응들 현재 시점기준으로 진행상황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정리해서 안내해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경과 이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일본에서 2011년도에 원자력 발전소에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원전 시설이 파손되어 방사선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핵연료가 손상되어 방사성 물질이 주변 환경으로 누출되면서 이후에 사람이 거주하기 힘든 지역이 되었으며 원전 주변 지역은 방사능 오염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원전 내에 물을 냉각하는 데 사용된 물과 방사성 물질이 혼합된 오염수가 생성되는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는 원전 내의 저장탱크에 저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원전 사건 이후 방사성 물질 제거와 지속적인 냉각을 위해서는 계속해서 물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오염수 저장 탱크의 수용량 한계에 다 다르게 되었으며 오염수 처리 문제가 심각한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 고려를 그동안 해왔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방사성 물질 중에서도 수분기의 수소와 산소 원자로 이루어진 물 분자에서 방사성 물질인 수소를 제거하여 물을 정화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제거할 방사성 물질의 종류에 따라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화 과정은 기술적으로 복잡하며 높은 비용과 안정성 문제가 따르기도 합니다.
또 다른 대안은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것입니다. 이 방안은 국제사회와 일본 내에서 논란이 많은 주제였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배출되면서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가능성이 우려되지만 일본 정부는 결국 최종적으로 바다에 방류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일정과 시기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공식적인 발표대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2023년 8월 24일부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방류된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를 통해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후 바닷물로 희석하여 원전 앞바다로 방류하는 방식입니다. 오염수는 원전에서 1km 떨어진 수심의 터널 방류구를 통해서 방류됩니다.
반응
국내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반대여론을 형성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또한 다소 충격적이게도 중국의 경우 일본 수산물을 전면 금지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이로인하여 중국에 상당한 양의 수산물을 수출하는 일본은 상당히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설마 수산물 전면금지 까지 하게 될 줄은 일본정부도 예상을 못했습니다.
만약 이러한 정책이 계속 유지될 경우 경제적인 타격을 피할수가 없고 일본내에서도 반대의견이 강하고 시위도 계속되는 상황이라서 일본정부로서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어민들을 위한 경제적인 자금이 준비는 되어있으나 수출금지로서 입는 막대한 피해는 준비한 자금으로는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 내에서도 이미 방류를 금지하는 헌법소원이나 행정소송등 각종 소송조치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반응을 우려하여 방류된 오염수의 안전성을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민들이나 자국민들에게 이번 방류가 불가피한 점을 근거로 설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류된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세계보건기구의 음용수 기준의 6분의 1 수준이라고 주장합니다. 방류된 오염수는 바닷물로 희석되어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 하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는 방류된 오염수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한국에서도 일본 반대파와 손을 잡고 소송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당연히 국내에서도 반대의 의견들이 많으며 연예인 부터 시작을 해서 어민들까지 반대 여론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사실 일본 정부를 제외하고는 주변 국가들이 반길만한 정책은 아닐 것입니다.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유입되면 해양 생태계와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며 안전하다는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완벽하게 검증된 것인가에 대한 비판적 시각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염수 방류가 30년 정도가 걸릴 수 있다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수백년의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방류하는 지역의 방류 직후 표본의 측정 결과 수치를 체크한다고 밝혔는데 제3자의 개입이 없고 일본정부에서 단독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라서 과연 신뢰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견도 존재합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장비를 동원하여 일본 수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다양한 대응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반대의 의견들이 여러곳에서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러한 사태가 어떠한 국면으로 접어들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이상으로 모든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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